장사익, 이산가족 콘서트 '꿈엔들 잊으리오' 출연…'감동'

입력 2014-0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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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공감 캡처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소리꾼' 장사익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들에게 감동의 노래를 선사했다.

장사익은 2일 전파를 탄 KBS 1TV 설특집 이산가족 콘서트 '꿈엔들 잊으리오'에 출연, 황성옛터와 낙화유수 등을 열창해 이산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장사익의 감동적인 무대는 방영과 동시에 각종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사익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목소리가 구슬프면서도 감동적이다" "저렇게 작은 몸에서 엄처난 소리가 나온다" "역시 가수보다는 소리꾼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린다" "연휴 마지막날에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사익 이외에도 송해, 설운도, 홍경민, 송소희, 김혜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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