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 나가수 "김연아 날려버리겠다"...무슨 일?

입력 2014-01-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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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나가수

▲뉴시스

미라이 나가수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전 MBC 스포츠 특선에서는 '2014 전미 피겨 선수권 여자 싱글'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이 나가수는 쇼트프로그램 65.44점, 프리스케이팅 125.30점으로 그레이시 골드, 폴리나 에드먼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미선수권에서 미라이 나가수는 쇼트프로그램 거쉰의 캣 그루브, 리 벨라 스윙, 스윙 밥에 맞춰 연기를 펼쳤으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007 메들리를 선택,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당초 미국은 3명을 소치올림픽에 보낼 수 있는 출전권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애슐리 와그너(4위)에게 부여함에 따라 미라이 나가수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내가 그들을 날려버리겠다"고 김연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총 쏘는 포즈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라이 나가수를 접한 네티즌은 “미라이 나가수, 이쁘다”,“미라이 나가수, 자신감 충만”,“미라이 나가수, 김연아한테는안될 걸”,“미라이 나가수, 멋지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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