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리퀴드 메탈’ 자켓 화제…어떤 금속?

입력 2014-0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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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폰 소프트)

애플 아이폰 차기작 아이폰6가 아이폰5C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를 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5C, 아이폰5S처럼 두 종류의 아이폰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전의 플래스틱 케이스를 버리고 메탈 자켓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부터 4.7인치, 5.7인치 두 가지 크기로 아이폰6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WSJ는 4.5인치와 5인치 이상의 새 제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두 가지 모두 메탈 소재를 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6의 자켓 소재는 리퀴드메탈인 것으로 전해진다. 리퀴드(액체) 메탈은 부드러우면서 촉감이 고급스러운 스틸 소재다.

티타늄과 니켈·구리 등을 섞어서 만든 합금 신소재다. 표면이 액체처럼 매끄러워 리퀴드메탈로 불리운다.

리퀴드메탈은 철보다 가볍고 강도는 3배 이상 강하다.

기존의 합금은 냉각시 물질 본래의 결정모양으로 되돌아 가는데 반해 리퀴드메탈은 고체 상태에서 비정질 원자구조를 유지하므로 취약부분이나 결절포인트가 없어 강도와 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속과 달리 부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온에서 플라스틱처럼 자유로운 모양 형성이 가능하며 강도 대비 두께가 얇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아이폰6 리퀴드 메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폰6 리퀴드 메탈, 출시시점은 언제일까” “아이폰6 리퀴드 메탈, 촉감이 정말 궁금하다” “아이폰6 리퀴드 메탈, 말랑말랑한 쇠인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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