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복지시설과 설명절음식 나눔행사

입력 2014-01-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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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동천의 집’을 찾은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떡국 만두를 빚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최근 서울 소재 복지시설 4곳을 찾아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화건설 임직원 봉사단은 떡국 등 명절 음식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23일 노원구 하계동 '동천의 집'을 찾아 이곳에 소속된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 새해 복주머니 등을 선물하고 덕담을 나눴다. 한화건설은 2012년 5월부터 동천스포츠단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사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한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주몽재활원, 동천의 집 등 '꿈에그린 도서관'이 있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부터 장애인과 새터민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펴 오고 있다. 올해는 30호점을 시작으로 39호점까지 개관할 계획이며 각 시설당 1000여권을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대우 한화건설 상무는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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