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95%(600원)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8.2% 증가한 6810억원, 영업이익은 523.7% 늘어난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호조는 본격 양산되고 있는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 KUH) 부문과 민항기 부품 부문의 개선 때문”이라며 “올해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3.6% 급증한 15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