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5, 카메라모듈 부품 업체 수혜 예상”- SK증권

입력 2014-0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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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3일 전지·전자 업종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부품업체들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천주로는 갤럭시 S5 관련해 카메라모듈, HDI, FPCB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 S5 부품 업체들의 제품 양산 시기는 갤럭시 S4 대비 약 1 개월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 S5 스펙 공개 및 제품 출시 시기에 대해 예상하기 어렵지만, 빠른 부품 양산으로 인해 갤럭시 S5 출시 시기가 과거 모델들 대비 약 1 개월 빠르게 출시될 것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 S5 스펙 중에서는 16MP 후면 카메라 모듈과 64Bit AP 가 확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OIS 기능 △지문인식 센서 △메탈케이스 등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추천주로 “갤럭시 S5 관련해 기능이 13MP 에서 16MP 로 향상되는 카메라모듈 관련 부품 업체들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카메라 렌즈는 디지탈옵틱과 코렌을, 필터는 나노스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PCB 업체들은 코리아써키트, 비에이치, 플렉스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며 삼성전자 내에서 점유율이 높은 파트론, 이노칩도 갤럭시 S5 에 대한 수혜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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