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채권단의 자금 지원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 대비 12.38%(605원) 상승한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경남기업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런 내용의 워크아웃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 초까지 채권금융회사들의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 회사 측과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최근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경남기업의 계속기업가치가 9280억원으로 청산가치인 4170억원보다 높게 나와 자금 지원 등 회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남기업 워크아웃 방안에는 총 63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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