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케이가 개인정보 유출 대란에 따른 카드 재발급 수혜주로 부각되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아이씨케이는 전일대비 14.94%(410원)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잔량만 518만3500여주에 달한다. 아이씨케이는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씨케이는 집적회로(IC) 스마트카드를 제조하는 업체로, 스마트카드 핵심영역인 칩 부분에서 세계 1위인 제말토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부정 사용 우려로 카드를 재발급 받으려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