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종류, 안심하고 잘못 섭취하면 황천길…중독증상은?

입력 2014-01-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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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종류

(사진 = 뉴시스)

독버섯 종류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독버섯 종류' 게시물에 다르면 현재 독버섯은 약 3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환각, 설사, 사망 등 중독증상 역시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레로 광대버섯속에 속하는 A. virosa, A. verna, A. phalloides 3종은 독성이 매우 강해 식후 6 시간만 지나면 심한 설사, 구토, 복통을 일으킨다.

이런 독버섯의 종류로는 노랑싸리버섯과 비늘버섯, 좀환각버섯, 개암버섯, 독청버섯, 재비늘버섯 등이 있다. 특히 미치광이버섯은 활엽수 고목에 다발로 발생하며 등황색, 황갈색을 띠며 가는 솜털로 덮여있다. 갓의 지름은 5~15cm고 상처를 내면 황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버섯을 피하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으로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전문가들 역시 특히 화려하고 눈에 띄는 버섯의 경우 독을 갖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절대로 섭취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버섯 종류, 잘못 먹으면 황천길" "독버섯 종류, 절대 버섯 함부로 채취하지 말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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