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박춘홍 부행장 임명

입력 2014-0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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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영업현장 잔뼈 굵은 ‘영업통’… 기업금융·인사 등 총괄 경험 신임 부행장에 김성미, 김도진, 시석중 전 지역본부장 승진 임명

IBK기업은행이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박춘홍 부행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수석부행장은 기업고객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수석부행장은 1982년 입행 이후 줄곧 충청지역 영업현장을 누빈 영업통으로 2009년 충청지역본부장 시절엔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던 지역본부를 경영평가 최우수 본부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기업은행은 또 신임 부행장에 지난 인사에서 본부 조사역으로 발령낸 김성미, 김도진, 시석중 전 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부행장 탄생으로 관심을 모은 김성미 신임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공단형 여성지점장 1호 출신으로 뛰어난 영업력은 물론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경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진 신임 경영전략본부 부행장은 비서실, 종합기획부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폭 넓은 안목과 기획능력 및 대외 교섭력 등을 인정받고 있다.

시석중 신임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강남기업금융센터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역임하며 진취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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