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종석 주목공포증… 얼굴 빨개지고 말 못해

입력 2014-0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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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공포증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박보영이 이종석의 남다른 공포증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영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DJ 김태균이 “영화 ‘피끓는 청춘’ 관객이 500만을 넘으면 이종석 씨와 같이 나와달라”고 말하자 "이종석은 주목 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일단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지신다"며 "그리고 말을 못하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목표 관객수에 대해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면 좋겠다"며 "마케팅비가 많이 들어서..."라고 말을 흐려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피 끓는 청춘'에서 영숙 역으로 열연했다.

박보영 이종석 주목공포증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목공포증, 진짜 있는병인가?", "주목공포증, 그냥 부끄러움이 많은 거 아냐?", "주목공포증, 그럼 영화도 못찍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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