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피랍 코트라 무역관장 안전 확인

입력 2014-0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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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리비아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납치된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무역관장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부 고위당국자는 “피랍자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납치 배경과 관련해 “어떤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행위라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 무역관장의 안전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와 납치세력의 접촉이 있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납치범측과의 접촉 여부와 한 무역관장의 정확한 현재 위치 등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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