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28.3%, 문재인과 '더블스코어'..."상대가 안되네"

입력 2014-01-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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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율

▲안철수(사진 = 연합뉴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문재인 민주당 의원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더블스코어’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p 상승한 28.3%를 기록, 6주 연속 상승해 1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은 전주와 같은 13.8%를 기록하면서 1~2위 간 격차는 14.5%p로 벌어졌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8.4%), 박원순 서울시장(7.3%),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3.1%) 순으로 나타나 순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여권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1.0%p 상승한 11.0%를 기록, 4주 만에 다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1위였던 김무성 의원은 1.1%p 하락한 9.6%를 기록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김문수 경기도지사(6.6%), 홍준표 경남도지사(4.8%), 오세훈 전 서울시장(4.7%)이 뒤를 이었다.

안철수 지지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철수 지지율, 누굴 뽑을까?” “안철수 지지율, 난 두 분 다 좋다” “안철수 지지율 보니 여권 긴장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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