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 오른쪽)과 박형수 통계청장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소·중견기업 관련 통계업무의 효율적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이번 계약을 통해 중기청과 통계청은 △중소·중견기업 관련 통계 개발 및 생산 △정부 중소기업 지원정책 참여기업의 성장경로 분석을 위한 관련 정보의 공유 및 통계 생산 △기업 정보 보유기관의 정보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위한 공동 작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추진단 구성시 관련 직원 파견를 상호 협조하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정부부처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통합적 이력관리를 위해 관계부처 협업으로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의 자료 및 정보는 △사업별 지원이력 정보 △참여기업 기본정보 및 경영지표와 같은 현황 정보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 3.0 및 부처간 협업이 중요한 시기에 두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정확하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기초로 현장에서 환영받는 고품질 중소기업 정책을 개발 및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계와 정책간 연계를 강화하고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정책 수행으로 정책의 수립시 뿐만 아니라 집행, 평가 등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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