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이채영, 박진영· 양현석 신경전으로...얼마나 잘했길래

입력 2014-01-20 09:01

온라인뉴스팀

K팝스타3 이채영

(사진=sbs)

'K팝스타3'에서 이채영을 두고 양현석과 박진영이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는 본선 4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K팝스타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채영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씨 로 그린의 '포겟 유(Forget You)'를 열창했다.

이에 양현석은 "나는 사람을 볼 때 힙합이 있느냐, 없느냐의 두 가지 분류로 말한다. 그런데 이채영은 100% 힙합이다"라며 "놀라운 건 노래도 늘었지만 여유까지 더해졌다. 기대 이상이다. 짱이었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과장이 아니라 어떻게 저렇게 노래하고 춤을 추나? 오늘은 쓸데없는 멋을 내지 않았다. 정말 잘 봤다"라고 호평했다.

결국 양현석과 박진영의 이같은 극찬은 이채영을 캐스팅하려는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이번 심사에서 이채영을 캐스팅할 순서는 JYP 박진영이었다. 그러나 양현석은 "우선권을 써서라도 이채영을 YG로 데려가겠다"고 선포했고 박진영은 이채영을 놓치고 말았다.

K팝스타3 이채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이채영, 잘 하긴 잘 하더라", "K팝스타3 이채영, 진짜 너무 잘하던데?", "K팝스타3 이채영, 이 나이에 이 정도면 앞날이 창창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