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20일 새벽 내내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지하철 출근시간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 07시~09시에서 07시~09시 30분으로 총 32회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출근길 눈으로 인해 교통혼잡 등 시내 도로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호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새벽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또한 지하철로 시민이 몰려 혼잡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여유 있게 출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