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연말까지 전 세계에서 직원 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CNN머니가 최근 보도했다.
인텔은 이날 “연말까지 전 세계 인력 10만7600명 가운데 5%인 538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크라우터 인텔 대변인은 “이번 감원은 해고가 아니다”면서 “한 번에 대규모로 감원하는 게 아니라 올해 연말까지 고용 목표를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원은 퇴직하거나 사업부가 분리되며 없어지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원은 자원을 알맞게 배치해 사업의 필요에 더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닥에서 지난 17일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0% 하락한 25.8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