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무알콜 맥주 한 모금에 "간이 기억하고 있어"

입력 2014-01-19 20:05

진짜사나이 무알콜 맥주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무알콜 맥주 맛에 매료됐다.

19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포상휴가를 놓고 경쟁하는 '백골 최강 전투리그' 대회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호전투 전 휴식시간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창가에 감춰 뒀던 무알콜 맥주를 꺼내 들었다. 무알콜 맥주는 맥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군인들에게 인기품목으로 손꼽힌다.

손진영은 맥주를 김한빛 분대장, 류수영과 나눠 먹었고 맛을 본 멤버들은 그 맛에 감탄했다. 무알콜이었지만 맛은 진짜 맥주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특히 김형환 이병은 처음 마셔보는 무알콜 맥주 맛에 감탄하며 "간이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무알콜 맥주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마신 무알콜 맥주 맛이 궁금하다" "무알콜 맥주도 많이 마시면 취하는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