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AP통신과 미국CNN 방송은 19일(현지시간) 로드먼의 에이전트인 대런 프린스의 말을 인용해 로드먼이 지난 15일 재활원에 들어갔으며 얼마나 머무를지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프린스는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 것이 악몽으로 변했다"면서 "데니스 로드먼은 심정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에서 귀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먼은 자신을 '초인간적인' 정치적 인물과 조정자로 비치게 하는 부담때문에 극도의 피로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먼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친분으로 지난 6~13일에 전직 NBA 선수들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