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볼프스부르크 떠나 마인츠로 이적...박주호와 호흡 맞춰

입력 2014-0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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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인권 기자)
박주호의 소속팀 1.FSV 마인츠05가 구자철을 영입했다. 마인츠는 18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미드필더 구자철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마인츠는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이적료 규모는 전하지 않았고 계약 기간은 2018년까라고 전했다. 이미 메디컬체크가 끝났고 계약서에 사인도 마쳤다. 이로써 구자철은 2011년 1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이래 3년만에 원 소속팀을 옮겼다.

마인츠의 매니저 크리스티안 하이델은 구자철의 영입에 대해 “오랫동안 영입 희망 리스트에 있던 선수”라고 전제하며 “구자철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드디어 영입을 확정지어 기쁘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구자철은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전하며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인데다 기술이 뛰어나고 체력도 좋은 선수다. 팀의 축구 철학에도 부합한다. 영입에 성공해 매우 기쁘고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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