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샤넌, 아이유 무대 남녀판정단 극과극 반응…왜?

입력 2014-01-19 10:54

샤넌 ‘히든싱어2’ 아이유 무대

(JTBC '히든싱어2')

‘히든싱어2’에서 출연한 샤넌에 대한 판정이 엇갈렸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 B조에서는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홍대 김윤아’ 장서윤, ‘꽃미남 남진’ 김수찬에 이어 ‘성대결절 윤도현’ 조율, ‘뮤지컬 아이유’ 샤넌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샤넌은 아이유의 ‘좋은 날’ 무대를 펼쳤고, 먼저 김경호는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오히려 오늘 발음이나 톤도 더 비슷했다”고 평했다.

휘성도 “도입부의 해석이 아이유와 비슷했다. 객관적으로 듣다가 얼굴을 보고 주관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샤넌의 미모를 언급했다. 남진 역시 “예쁘기도 하고 노래도 잘한다. 참말로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엔씨아는 “목소리는 솔직히 안 비슷했던 것 같다”고 평했으며, 전효성 역시 “목소리는 비슷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왔을 때 표정 등이 아이유와 똑같다”고 말했다.

‘히든싱어2’ 샤넌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2’ 샤넌, 귀엽네”, “‘히든싱어2’ 샤넌, 귀엽고 노래 너무 잘한다”, “‘히든싱어2’ 샤넌, 여자 판정단과 남자 판정이 극과 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