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임요환 부인 김가연, 내조의 여왕(?) 등극

입력 2014-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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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임요환 부인 김가연이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는 이두희의 최종 탈락 후, 살아 남은 참가자 이상민, 임요환, 홍진호, 노홍철, 유정현, 은지원, 조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노홍철에게 “홍철아, 혹시 가연이 누나한테 무슨 얘기 못 들었어?”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홍진호는 “그 누나 얘기 좀 꺼내지 마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를 듣던 노홍철은 김가연에 대해 “참가자야? 참가자 와이프야?”라며 “회식자리에 갈 때마다 있다. 오늘은 여기 출근했는데 대기실에서 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노홍철은 “처음에 홍진호한테만 못된 사람이라고 하다가, 이제는 이상민 형한테도 전화한다”라고 했다. 이에 유정현은 “아니 왜 나한텐 전화가 없었느냐”며 “뭐 자기 남편 잘 봐달라고 하는 것인가. 나를 완전히 물로 봤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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