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박태환, “‘마린보이’가 뭔지 몰랐어요”

입력 2014-01-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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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연예가 중계’ 박태환이 자신의 별명 ‘마린보이’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의 수영장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은퇴에 대해 “나는 은퇴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해 선수생활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별명 ‘마린보이’에 대해서는 “‘마린보이’가 뭔지 몰랐다. 옛날에 ‘마린보이’라는 만화영화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했다.

이에 남자다운 새 별명에 대해 ‘마린짐승’은 어떠냐고 묻자, “짐승이면 남자답고 좋은 거죠? 그럼 좋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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