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혜리, 수척한 모습으로 ‘뮤직뱅크’ 출연 강행 “본인 의지 강했다”

입력 2014-01-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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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걸스데이(사진 = KBS 2TV)

갑작스런 실신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다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Something’을 열창했고 팬들의 시선은 혜리에게 집중됐다.

혜리는 하루 전인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 중 실신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혜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했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병원 진료 후 몸도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 동방신기, 에일리, B1A4, 달샤벳, 걸스데이, 와썹, 양지원, 비트윈, 탑독, 럼블피쉬, 김종서, 갓세븐, 로열 파이럿츠, 왁스, AOA, V.O.S 김경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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