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시완-찬열(사진 = SBS)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과 EXO(엑소) 찬열이 호텔에서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1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폰페이 난마돌에서 생존을 마친 병만족이 두 번째 생존지인 코스라에 정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코스라에 정글은 미크로네시아에서 태초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 가운데 하나이다.
찬열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 임시완은 이번 주부터 ‘정글의 법칙’에서 혹독한 생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시완은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거친 부산남자 기질이 있다”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미모’를 뛰어넘어 강인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한 모습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홍일점 예지원과 나이차를 뛰어넘는 정글 로맨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에겐 사실 공항 이동부터 생존 그 자체였다고 한다. 후반 생존에 투입된 그는 매니저 없이 미크로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는데, 설상가상으로 병만족이 특별히 부탁한 물품을 비롯해 고장 난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까지 포함, 혼자서 짐 8개를 챙기며 본의 아니게 ‘정글의 법칙’의 짐꾼이 되었다.
‘정글의 법칙’ 릴레이 생존의 선발주자 EXO 찬열과 후발주자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깜짝 만남은 17일 밤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