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190억원 규모의 판매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대비 7.91%(355원) 내린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올바이오파마는 파마메디카와와 체결한 190억원 규모의 아미노 영양수액 등 판매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25% 규모다. 사측은“2011년 1월 발생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계약 상대 방의 사업이 중단됐다”며 “이에 계약이행이 불가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