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드뷔 시계 "추신수 외제차를 손목에 차고다니네"

입력 2014-01-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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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 추신수

▲사진=www.beverlyhillswatch.com, MBC '라디오스타' 캡처

추신수가 착용한 로저드뷔 시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추신수는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15일 출연해 MC들을 압도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이 격하게 반겼다. 김국진은 형이라 부르며 안겼다. 윤종신은 두 손으로 악수를 나누자 김구라는 "한 손으로 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추신수가 자리에 앉으려 하자 "시계는 진짜 좋은 거 찼네요"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많이 벌잖아요"라며 맞받아쳤다.

추신수가 이날 착용한 시계는 로저드뷔(Roger Dubuis) 엑스칼리버 로즈 골드 월드 타임존(Exclibur Rose Gold World Time Zone)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6500만원 선으로 중형 수입차 한대와 맞먹는 가격이다.

로저드뷔는 스위스 명품 시계그룹 리치몬트 소속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을 비롯해 아랑게운트죄네, 예거 르쿨트르, IWC, 까르띠에, 피아제 등 최고급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추신수 로저드뷔 시계를 본 네티즌들은 "로저드뷔, 처음들어본다", "로저드뷔, 내시곈6만5000원인데", "로저드뷔, 스위스 브랜드구나", "로저드뷔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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