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인 인텔은 전 세계 16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함께 ‘인텔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IT 서비스를 구매에 앞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반구조를 지원하는 기술을 사전에 알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엔 인텔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배지가 부여된다.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총괄 책임자 제이슨 왁스만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구동되는 엔진 종류에 따라 성능과 효율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자신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앱이 어떤 기술로 구동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