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청탁 받은 검사 체포...자숙중 에이미 근황 보니 '깜짝'

입력 2014-01-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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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에이미 싸이월드 미니홈피 캡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에이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숙 1년 만인 지난해 11월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제작발표회에 내빈으로, 이보다 앞서 8월에는 이병헌과 이민정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시 에이미는 결혼식 포토월은 지나쳤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15일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전모(37) 검사를 조사,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전 검사는 2013년 초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라는 말을 듣고 해결사로 나서 서울 강남 청담동 모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 씨를 만나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했다.

최 원장은 에이미에게 재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한편 기존 수술비과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 가량을 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이미 자숙하는 줄 알았더니", "에이미 진짜 왜 그러니", "에이미 예쁘게 생겨서는 왜 그렇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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