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지하철 실시간 위치정보 앱 나온다

입력 2014-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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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대중교통’ 내일부터 제공

서울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대중에게 보급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전철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앱인 ‘서울대중교통’을 오는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와 이용은 무료다.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시내버스 정보만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지하철이나 광역전철은 단순 운행시간표만 제공됐다.

이에 서울시가 지하철·전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과 협력해 ‘통합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 앱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앱에서 원하는 지하철·광역전철 역사를 누르면 다음 도착 열차와 그다음 도착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는 10초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앱은 심야버스, 하차 알림, 주변 정류소, 안심 귀가 서비스 같은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음성표출 기능을 활용하면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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