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미국 ‘NAMM 쇼’ 커즈와일 30주년 기념 행사

입력 2014-0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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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창뮤직

영창뮤직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14 남쇼(NAMM Show)’에서 커즈와일 3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쇼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종합 음악 장비 박람회다. 10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참가하며 매년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올해 행사에서 영창뮤직은 가변 음향 설계가 적용된 영창그랜드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 10여종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주 체험 및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엔 애너하임 힐튼호텔에서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의 30주년 기념 행사 ‘커즈와일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커즈와일의 창업자이자 현재 영창뮤직 명예기술고문과 구글 기술이사직을 맡고 있는 레이몬드 커즈와일 박사와 뮤지션, 엔지니어 등 전세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서는 올해 출시 예정인 디지털피아노 A시리즈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창뮤직의 지난해 커즈와일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