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기온 회복…건조특보 발효, 어느 지역?

입력 2014-01-15 09:13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오늘 날씨

오늘(15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7시 현재까지 서울 -7.5도, 부산 -1.9도, 철원 -14.2도, 제주 3.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게 기록됐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고 낮부터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할 전망이다.

오늘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서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전남서해안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5㎝,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서울, 강원도영동, 전남, 경남·북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내다보며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그동안 너무 추웠다"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또 언제 추워질까?"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아침 출근길은 너무 추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