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모델링 성장 최대 수혜주…목표가↑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4-01-15 07:56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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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한샘에 대해 2013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201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8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176억원 수준 규모로 전망한다”며 “이는 13분기 연속 YoY 성장을 지속하는 것으로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분기대비, 전년대비, 그리고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샘은 국내 경상적인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동사의 전 사업부문에서 추세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성장중인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 IK유통 모델을 통한 비브랜드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리모델링 관련 제품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AS까지 모든 시스템이 구축되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