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스페셜 괴물쥐 '뉴트리아' 진단…해결 방안은?

입력 2014-01-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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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쥐 뉴트리아

(사진=뉴시스)

거대한 몸집으로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에 대한 진단과 대책, 해결 방안 등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거대한 몸집과 긴 꼬리로 혐오감을 주는 ‘뉴트리아’를 공개했다. 몸길이 1m, 무게 10kg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으로 ‘괴물쥐’라 불리는 뉴트리아는 생태 교란종으로 알려지면서 이슈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태교란종인 뉴트리아의 전국적인 실태를 파악하며 그간 잘못 알려진 뉴트리아의 속사정들을 파헤친다.

뉴트리아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30여년 전. 털이 좋고 고기에 영양이 많다며 수입해댔고 사육농가도 450여 곳에 달했다. 그러나 모피나 고기는 제대로 팔리지 않았다. 사육농가들이 하나 둘 손을 놓으면서 뉴트리아들은 버려지고 방치되며 야생으로 흘러들었다.

야생에서 급격히 그 수가 늘어나며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5~6년 전부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태교란종 뉴트리아, 생태교란을 막는 근본적인 출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와 생태 실태 조사를 펼쳤다.

괴물쥐 뉴트리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괴물쥐 뉴트리아, 보기만해도 끔찍" "괴물쥐 뉴트리아, 맛이 좋다고 해도 혐오감이 크다" "괴물쥐 뉴트리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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