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는 누구?

입력 2014-0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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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추기경 서임을 받을 예정인 염수정(71) 대주교는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세례명은 안드레아다.

1970년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염 대주교는 국내 가톨릭 최대 교구인 서울대교구장인 동시에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직하고 있다.

서울 불광동성당과 당산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쳤고 이후 성신 고등학교 교사와 부교장을 거치기도 했다. 이후로는 이태원과 장위동 영등포 본당 주임신부 등을 거쳤고 가톨릭대학교 교정 사무처장 및 신학과 조교수를 맡기도 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서울대교구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2001년 12월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돼 2002년 1월 주교품을 받았다. 서울대교구장으로는 2012년 5월부터 14대 교구장으로 임명됐다.

5남 1녀로 아래 두 남동생 수완, 수의 형제 역시 사제의 길을 걸어 삼형제 신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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