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에 관광객 '북적'...왜?

입력 2014-0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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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사진=kbs)

북미에 불어닥친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으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나이아가라 폭포가 영하 37도, 체감온도는 영하 70도를 기록하는 전레없는 한파에 얼어붙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쪽에 있는 말발굽 폭포를 제외한 대부분이 결빙됐다.

특히 세계적인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103년 만에 얼어붙으면서 세기의 결빙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에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춥지만 가볼만할듯",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다시 못볼 진풍경이지",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이런 대폭폭가 얼어붙었다니 나라도 가고싶다", "영하 70도의 추위는 좀처럼 실감이 안 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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