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영입설에 네티즌 "엄기영 꼴 날라"

입력 2014-01-09 16: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손석희 영입설

(사진=뉴시스)

새누리당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손석희 사장의 새누리당 영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손석희 사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같은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그는 "(손석희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일이다. 서울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다. 예전에 노동운동을 했을 때부터 손 사장과 잘 알기도 했고, 새해도 되고 해서 그냥 밥이나 먹었던 것이다. 새누리당 내에서 손석희 사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서울시장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탓에 손석희 영입설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손석희 영입설, 제2의 엄기영이 될 수 있다. 손석희 사장 절대 정계진출은 안된다" "손석희 영입설, 새누리당 어지간히 인물이 없나보다" "손석희 영입설, 새누리당 손석희 사장은 건드리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