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 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일보다 3000원(5.07%) 오른 6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브릿지증권 등이 매수창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각 증권사는 매출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을 일제히 쏟아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2013년 4분기 한국타이어는 외형 성장세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출고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지난해 4분기 한국타이어가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에서 교체 타이어(RE) 판가 하락세가 주춤한 점, 유럽에서 수요 및 경기 회복으로 평균 판매단가(ASP)가 개선된 점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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