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이뤄질 수 없는 사랑 '왜'

입력 2014-01-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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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임상아

▲방송 캡쳐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이 배우 겸 가수 임상아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자리에서 “내가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휘재는 “방배동 골목길에서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나 너랑 만나고 싶어’라고 말했지만 그 친구는 ‘나 대학 갈거야. 우리 친구하자’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그 친구가 임상아”라며 “나중에 들어보니까 정말 남자를 안 만나고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더라. 그때 임상아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 정말 예뻤다”고 덧붙였다.

이휘재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이휘재 임상아 아는 사이구나”,““이휘재 임상아 사연 완전 대박”,““이휘재 임상아, 잘 어울릴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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