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 조부모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자살 추청

입력 2014-01-07 06:33수정 2014-01-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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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로미스'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이특(사진=뉴시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친채 발견돼 자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YTN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작소방서는 6일 오전 9시 20분쯤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할아버지 박모(86) 씨와 할머니 천모(80) 씨, 아버지 박모(60) 씨가 숨져있다는 자살추정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 86살 박 모 씨와 할머니 80살 천 모 씨는 침대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아버지 60살 박 모 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특은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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