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록의 전설 전인권 앞에서는 귀여운 후배?… 훈훈한 새해 인사 공개

입력 2014-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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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바다와 들국화의 카리스마 보컬 전인권이 나눈 새해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바다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배가 되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전인권과의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대화의 시작은 깜찍한 토끼 그림이 나오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이모티콘과 '두배로(복많이 받어)'라며 동네 형같은 안부를 전한 전인권이다.

이에 김바다는 "아, 형님 감사에 감사를드립니다.형님한테 새해 인사를 받다니 감격적이네요. 형님도 건강하시고 내년에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이 후배도 힘내겠습니다"라고 답해 카리스마를 쏙뺀 후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인권의 "고마워 새해 좋은 일 만들자"에 김바다는 "네 형!!!"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새해 인사를 본 네티즌들은 "전인권 너무 따뜻하다" "김바다 선배한테 깍듯하네" "마음 푸근해 진다" "귀여운 두 사람, 카리스마는 어디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에버모어는 "김바다는 내년 상반기 발표 할 새 앨범 작업에 전념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바다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마리아(Maria)'를 재해석한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4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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