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피겨스케이터 김연아가 5일 오후 현역 마지막 국내 대회에 나선다.
이날 김연아는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번 무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김연아의 국내 무대여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연아는 지난 4일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기술점수(TES) 42.23점, 예술점수(PCS) 38.37점을 받아 총점 80.6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엔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펼칠 에정이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프로그램은 오후 3시 5분부터 지상파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24번인 김연아를 포함한 마지막 조의 경기는 오후 3시 38분쯤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