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이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무현 재단이 요청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예산' 80억원 가운데 40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기획재정부와 새누리당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40억원으로 정리했다. 새누리당이 동의해줬다. 고마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노무현 센터에는 도서관과 전시공간, 강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센터가 들어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550억원으로, 이 가운데 정부 지원 165억원을 제한 나머지 385억원은 재단이 모금과 후원 등을 통해 부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