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근 노동신문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마식령스키장 개장 사진(위)이 합성으로 의심되는 여러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8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건설현장 사진(아래)과 비교했을 때 두 사진에서 같은 건물(붉은 원)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 또 건물에서 슬로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아래 사진과 비교했을 때 산의 정상과 일치하지 않는다. 스키타는 시민들의 모습도 어색해 보이는데,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슬로프가 끝나는 지점에서 자동차 도로를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