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정은표, 2년만의 재회에도 '환상 호흡'

입력 2014-0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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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정은표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수현과 정은표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재회했다.

지난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정은표는 조선 시대 '집주름'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김수현과 정은표가 드라마에서 다시 만난 건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왕과 내관 역할로 호흡을 맞춘 이후 2년 만이다.

김수현과 정은표는 오랜만에 함께한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김수현)은 3개월 후 지구를 떠나게 될 것 같다며 영목(김창완)에게 재산 처분을 일임했다.

민준은 처음 부동산을 시작한 1753년에 집주름 윤성동(정은표)을 떠올리며 과거 일화를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관계자는 정은표가 연기한 윤성동이 실존 인물이라는 점을 밝혔다.

박지은 작가는 “윤성동은 조선왕조실록 영조 29년(1753년)에 ‘윤성동은 집주름 노릇을 생업으로 삼았습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로 극에 사실감을 부여하며 우리 주변에 정말로 외계인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며 “단순히 사극과 현대극이 섞여 있는 드라마가 아닌 ‘팩션 로맨스’ 다운 면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정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현 정은표,오랜만에 함께 보니 좋다""김수현 정은표,정은표 연기 참 맛깔지네""김수현 정은표,해품달 생각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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