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더커드는 2일 박영진 회장이 자사를 포함해 팜덕·다솔 등 3개사의 총괄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50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한 도약의 원년”이라며 “임직원과 고객, 관계사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더커드는 국내 오리업계 최초로 무균설비, 공기정화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압·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2년 호주 수출시장 개척을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1981년 코리아더커드의 전신인 영진축산을 설립한 뒤 33년간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