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미국 3D시스템즈 본사와 3D 프린터 판권계약 체결

입력 2014-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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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메카트로닉스(이하 TPC)는 세계 최대의 3D 프린터 전문회사인 미국 ‘3D 시스템즈’ 본사와 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3D 시스템즈의 대표적인 라인업인 ‘CubeX’ 및 ‘Projet’ 시리즈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TPC가 금번 출시하는 제품은 크게 4가지로 △PJP(Plastic jet Printing) 방식의 ‘CubeX’ △FTI(Film Transfer Imaging) 방식의 ‘Projet1000/1500’ △Multi-jet 및 프로페셔널 모델인 ‘Projet160/260C’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의 ‘Projet1200’ 등이다.

위 4가지 다양한 모델의 3D프린터를 국내에 소개 및 공급함으로써 3D 프린터의 저변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PC 관계자는 “3D 시스템즈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확보해 일반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완구, 교육교재, 쥬얼리(귀금속, 보석)등 관련시장과 중소·중견 기업의 프로토타입 제작 및 디자인등 기업관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 “자회사인 메카피아(www.mechapia.com)를 통해 3D 프린터 교육 및 기술정보, 활용 사례등을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3D 프린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PC는 지난달 17일 한국거래소에서 3D 프린터 산업을 주제로 열린 ‘코스닥 산업 컨퍼런스’에서 3D 프린터 시장의 저변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세계적인 3D 프린터 전문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급형 3D 프린터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메카피아 및 자체 3D 전문 사이트(www.3dhub.co.kr)를 통한 교육 및 지식정보 제공 등 총체적 서비스를 주축으로 한 ‘3 Circle’전략을 제시하고 3D 프린터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사업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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