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이 개발한 '착한라면' 이름 확정…"이름도 착하네"

입력 2014-0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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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착한라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이하 '먹거리 X파일')이 공모한 착한 라면 이름이 '착한라면 step1'로 결정됐다.

최근 채널A와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착한 라면 이름짓기 공모에 약 1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3일 '먹거리 X파일'은 '라면을 말하다' 2부를 통해 착한 라면 만들기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PD와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국민 음식 라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라면의 가장 큰 문제였던 나트륨의 함량을 약 1900mg에서 1290mg으로 30% 이상 감소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싱겁다 느낄 수 있는 맛을 매운맛으로 조절, 소금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제염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교체했다. 나아가 팜유 100%에서 해바라기씨유와 팜유는 6:4의 비율로 조절했다.

이후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이 라면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제안했고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은 이름을 추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난달 26일 발표된 착한라면 이름은 '착한라면 step1'이었다.

먹거리 X파일 착한라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먹거리 X파일 착한라면, 더 좋은 라면으로 3탄까지 만들어달라' "먹거리 X파일 착한라면, 라면 이름 멋지네" "먹거리 X파일 착한라면, 먹으면 착해지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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