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한 ‘처음처럼’으로 소주업계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소주 원료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수로 바꾸면서 ‘물 입자가 작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를 강조해 단기간 내에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흔들어라 캠페인’은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워 소비자에게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처음처럼’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흔들어라 캠페인을 6년간 지속한 결과 ‘처음처럼’은 소주 광고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해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음주법을 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차별화된 마케팅에 힘입어 ‘처음처럼’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시장 점유율 16%를 달성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올해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소주부문 1위, 8년 연속 일본 내 한국소주 수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주류 이재혁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그룹의 유통력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롯데의 이름을 통해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내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처음처럼’의 전국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