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히트상품]삼성 NX300M, 180도 회전 셀카에 강한 미러리스

입력 2013-12-30 11:06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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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메라 ‘NX300M’은 삼성 카메라 중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180도까지 회전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180도까지 회전하는 미러팝 디스플레이와 84mm의 넓은 아몰레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셀카 등을 좀 더 쉽게 촬영할 수 있다.

2030만 고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센서와 자체 기술로 완성한 첨단 DRIMe4 DSP칩을 적용해 최상의 화질과 빠른 이미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DSLR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위상차 AF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콘트라스트 AF를 동시에 이용해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 AF’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DSLR 수준의 빠른 포커싱(Focusing) 속도에 6000분의 1초의 슈퍼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덕분에 피사체의 움직임이나 노출 변화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 촬영과 동시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사진을 전송해 주는 오토셰어(AutoShare) 기능은 NX300M의 대표적인 스마트 기능이다. 다른 기기에서 즉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잔여 메모리 용량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NX300M은 2.4GHz와 5GHz의 와이파이 주파수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채택해 기존 스마트 카메라보다 35% 향상된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